구하고 찾고 기다리는 기도 (마태복음 7:7~12) 우리는 모두가 짧은 한 생을 살면서,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불확실한 많은 일들과 역경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오늘 주신 이 말씀만큼,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씀이, 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내 속에 있는 이야기를 누군가 붙들고, 마음껏 털어놓고 싶은,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자주 발견하곤 합니다. 또 귀를 기울이는 분들이 있다 할지라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많이 체험하게 됩니다. 이런 처지에 있는, 우리 모두가 오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조용히 묵상할 때에, 가슴이 시원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