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1294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150:1~6)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150:1~6) 시편 150편은, 시편전체의 요약이며, 결론입니다. 내용인즉 누가 찬양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고 있고, 무엇을 찬양할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으며, 어떻게 찬양해야 할 것인지를 자상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찬양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신앙 간증이고, 곡이 붙은 기도이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는 일이기 때문에, 찬양은 언제든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절 말씀을 보면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땅에서는 성소에서 찬양하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은 궁창에서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소는, 크게 두..

설교원고 2022.03.28

지혜로운 마음을 주소서 (열왕기상 3:4~9)

지혜로운 마음을 주소서 (열왕기상 3:4~9) 우리는 지금 최첨단 기술과 정보가 폭발시대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컴퓨터 마우스의 클릭 하나로, 세계 유수의 도서관을 들어갈 수 있고, 수십 권의 백과사전을 CD나 USB 하나에, 압축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쏟아져 나온 정보들의 분량은, 그 이전 5,000년 동안 쏟아져 나온, 정보의 분량보다도 더 많습니다. 우리가 이동할 수 있는 정보의 분량은, 매 2-3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첨단지식과 정보체계의 전체가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정보의 홍수에도 불구하고, 왜 오늘날 사람들은 지혜롭게 살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많은 정보가 적절하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는 곧 지혜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설교원고 2022.03.28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고린도후서 6:1~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고린도후서 6:1~2)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은혜에는 “일반은혜가 있고, 특별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특별은혜”는, 아무에게나 주시는 은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여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예수 믿게 되는 은혜입니다. 행13:48절을 보면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 된 자는 다 믿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 된 사람은 다 예수 믿는 은혜를 입어서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이 된다...

설교원고 2022.03.26

천국 문을 박차고 들어가다 (사도행전 2:44-47)

천국 문을 박차고 들어가다 (사도행전 2:44-47)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단번에 3,000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전무후무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역사는, 성경 어디에도, 인류 역사 어디에도, 다시 반복되지 않았습니다. 신약교회의 시작이요, 처음이었기에, 노크하듯이 조금씩 똑똑 두드려서, 천국 문을 열지 않고, 하나님께서 굉장히 크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순절 성령이 임하시자마자, 엄청만 힘으로 천국 문을 완전히 박차고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는, 두 가지 요소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바로 “말씀”과 “말씀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베드로라는 설교자가 있었고, 그가 전한 진리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성령은, 독단적으로 역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놓치고 ..

설교원고 2022.03.26

창조적인 소수자 (민수기 14:6~10)

창조적인 소수자 (민수기 14:6~10) 일반교육학에서는 “환경이 사람을 바꾼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누구보다도,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을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절 근처에서 시장 근처로,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글방 근처로 이사를 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믿음의 사람은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동물들은 환경에 적응하고 살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환경을 바꾸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상황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모습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믿음의 눈”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열 명의 정탐꾼은 “그 땅..

설교원고 2022.03.21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시편118:6~7)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시편118:6~7) 오늘 본문 시118편은, 보시는 대로 표제가 없어서, 저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많은 신학자들은, 다윗의 저작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읽어봐도, 그 내용이 “다윗의 인생역정이나 신앙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윗은 인생의 많은 역경과 풍파를 겪으면서, 분명히 깨달은 바를 고백합니다. 그 고백이 무엇입니까? 6절에 보면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고, 했습니다. 이 고백은, 다윗의 일생을 승리로 이끈 동인이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신앙고백으로 용기를 얻었고,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이 땅의 남은 인생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신다면, 다윗의 신앙고백을 “나의 것”으로, 삼으시기 축복합니다. 사람은 줄을 잘서야..

설교원고 2022.03.20

부스러기라도 좋사오니 (마태복음 15:21~28)

부스러기라도 좋사오니 (마태복음 15:21~28) 오늘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땅을 지나고 있을 때, 귀신에 붙잡혀 몹시 고생하는 딸이 있는, 이 지방 여인 하나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아마 이 여인은, 그 동안 백방으로 딸이 나을 수 있는 길을, 힘써 찾아보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꽃처럼 아름답게 성장해가야 할 어린 딸이, 더럽고, 추한 병에 시달릴 때마다, 어머니의 마음은 찢어질 듯이, 무너져 내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면 “귀신이 두려워 떨며 도망가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고, 하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예수님 만날 기회를 기다리던 가운데, 마을 앞을 지나가는, 예수님의 행렬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

설교원고 2022.03.13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마가복음 5:25-34)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마가복음 5:25-34) 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그의 저서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희망을 잃어버리게 되면,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다.”는, 말을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개인이 희망을 잃어버리면 개인이 망하고, 한 민족이 희망을 잃어버리게 되면, 그 민족이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앓던 한 여인이 나옵니다. 혈루증이란, 피가 멈추지 않는, 불치의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그 여인으로 하여금, 전 방위적으로 삶의 절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26절을 읽겠습니다.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이 여인은, 많은 병원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

설교원고 2022.03.13

삼천 명이 회개하다 (사도행전 2:37-42)

삼천 명이 회개하다 (사도행전 2:37-42) 성령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하고 큰지를 알 수 있는, 몇 개의 장면이 성경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도행전 2장 후반부에 기록된 것만큼 “성령의 능력을 강력하게 증명해 주는 본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면서도, 또 어떤 때는, 우리 자신의 무능함을 일깨워 주는 말씀입니다. 오늘날에도 성령이 함께하셔서, 이와 같은 일이 교회 안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힘이 솟지만, 한편으로는 “성령이 이처럼 능력이 크신데도 오늘날 교회가 힘을 잃고, 교회의 지도자들이 영적으로 메말라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답답하고,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전무후무한 성령의 대역사가 언제 일어났습니까? 베드로의 짧은 설교 뒤에 일어났습니다. 3,..

설교원고 2022.03.13

벧엘의 복을 아십니까? (창세기 28:15)

벧엘의 복을 아십니까? (창세기 28:15) 죄는 하나님과 세상,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간시킵니다. 이삭의 가정에도, 무서운 죄가 자리를 잡자말자, 단 둘뿐인 쌍둥이 형제지만, 살기가 등등한 무서운 관계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하여, 피난길에 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실수와 약점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은혜를 베풀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환호하는 소리와,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떠들 썩 할 때, 어떤 위대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진짜 인생의 중요한 사건은, 고독할 때, 홀로 있을 때, 나 자신이 주님과 독대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지금까지 살아오신 날 동안, 최대의 사건은 무엇입니까? 여기..

설교원고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