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교수와 책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동물행동학 전문가 최재천 교수님은 이런 말을 합니다. “책은 씨름해야 하는 것이다. 일로 생각하고 어려운 책을 붙들고 씨름하는 것이 독서다. 힘들어도 어려운 책 붙들고 한참 씨름하고 그 책을 정복하고 나면, 그로인해 얻는 쾌감이 굉장하다. 그런 씨름 몇번 하고 나면 요령이 생긴다. 그래서 그 다음 또 어려운 책을 만나면 처음에 씨름하던 때랑은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을 소개 하면서 하신 말씀인데요? 이와 더불어 한 말씀이 “쉬운 책만 읽으면 영원히 쉬운 책 밖에 읽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운 책은 덮어버리면 그만인데 삶은 멈출수가 없습니다. 멈춰지지도 않습니다. 주저 앉으면 끝나겠지만, 고비를 넘고 있고, 우리는 그 고비를 넘으면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