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0 30

새벽송

새벽송 시골교회에서 성탄절 새벽송을 돌 때의 두 가지 에피소드. 교회 다니지 않는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만 살고 계신 집 앞에서 '고요한 밤'을 불렀다.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를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방문이 벌컥 열리며 할아버지가 소리쳤다. "어른 자고 있는데, 이게 무슨 짓이야." 이번에는 정말 아기를 키우고 있는 집에서 자신있게 '고요한 밤'을 불렀다. 그런데 갑자기 아기의 자지러지는 울음소리가 들리며, 아기 엄마가 화를 내며 말을 했다. "아니, 겨우 재웠는데, 왜 시끄럽게 해서 아기를 깨우는 거예요?"

유머글 2023.06.20

오두막 3채

오두막 3채 어떤 사람이 드넓은 태평양 한가운데서 난파를 당해 황량한 무인도에서 혼자 살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멀리 배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그 사람은 배를 탄 사람이 자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미친 듯이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였다. 결국 그를 발견한 배가 섬을 향해 다가왔다. 배에서 내린 선장은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 질문을 했다. “저기 오두막이 왜 3채나 됩니까?” “저쪽에 있는 건 제 집이지요 ” “그럼 그 옆에 있는 건요?” “그건 제가 다니는 교회랍니다.” “그렇군요. 그럼, 그 옆에 있는 건요?” “아, 그건 전에 다니던 교회죠.” ????

기독유머 2023.06.20

핑크빛 색안경

핑크빛 색안경 영국 작가 콜린 웨스트의 동화 '핑크 대왕 퍼시'는, 핑크를 좋아하는 왕의 이야기입니다. 퍼시 대왕은, 핑크를 너무 좋아해서 핑크 옷만 입고, 핑크 음식을 먹으며 나무, 꽃과 풀 그리고 동물까지도 모두 핑크로 물들였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만족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에게도 소유물을 전부 핑크로 바꾸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바꾸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하늘마저 핑크로 바꾸고 싶었던 왕은 현자에게 하늘을 핑크로 바꿀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현자는 고민 끝에 왕에게 안경을 건네주었고, 안경을 쓴 왕의 눈앞에는 핑크빛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가 쓴 안경이 핑크 렌즈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편견과 ..

좋은글 2023.06.20

찬양팀 운영의 실제 - 찬양 인도 전의 준비 (성령의 인도하심을 위하여)

찬양팀 운영의 실제 - 찬양 인도 전의 준비 (성령의 인도하심을 위하여) 찬양 인도를 하기 전에는 연습을 하는 것보다는 주님의 인도아심을 구하는 간구의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별히 이 시간 기도할 때에는 '중보 기도'의 시간을 많이 갖기를 요청합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는 함께 참석할 영혼들, 즉 회중을 위하여 간구하는 시간과 인도자의 온전함과 올바른 인도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보다 언제나 앞서서 이도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는 기도를 꼭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준비시간에 기도하는 더 소중한 이유는 우리가 주님보다 먼저 앞서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한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에 오신 허버트 케인 박사님이 ..

찬양학개론 2023.06.20

실체와 선물

실체와 선물 여러분의 삶은 지금 보고 있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죽으면 끝난다고 한다면 짐승과 다를 바가 없죠. 인간이 소중한 까닭은 죽음 이후에 영원한 삶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으로 인간을 제한할 수 없습니다. 천국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습니다. 천국이 없으면 천국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실까요? 계십니다. 실체가 없으면 단어가 없습니다. 고독, 외로움, 즐거움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있을까요? 없을까요? 존재하기 때문에 언어도 존재합니다.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습니다. 태양이 오늘도 아름답게 떠올랐지만 태양을 부정하면 어둑하고 깜깜한 곳에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거나 하나님은 계십니다. 안믿으면 안보일 뿐입니다. 믿으면 여러분에..

좋은 신앙글 2023.06.20

향수와 향기

향수와 향기 과일 가게에 들어가면 싱그러운 향이 납니다. 숲속 깊은 곳에 들어가면 시원함,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꽃집에 들어가면 역시 말할 수 없는 기분 좋은 꽃향기가 있습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바로 그 향입니다. 천연 향 뿐 아니라 인공 향도 있습니다. 유명 화장품 가게나 향수 가게에 들어가면 퍼지는 고급스런 향이 있습니다. 기분까지 좋아질 것 같은 향수는 구입을 망설이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트렌드 예측 기관 ‘더 퓨쳐 레버러토리(The Future Laboratory)’의 전문가 피오나 하킨(Fiona Harkin)은 이런 말을 합니다. “향수가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효과를 지닌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능성 향수가 점차 개발되고 있습니다. 향료가 되는 식물에 주목할 뿐 아니라 그 식물..

설교예화 2023.06.20

생명! 생명! 생명! (에스겔 47:1-12)

생명! 생명! 생명! (에스겔 47:1-12) 예수 믿는 성도들 가운데에는 네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는, 구원은 받았으나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방황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꿈과 비전은 있으나 그것들을 위하여 대가를 치르지 않아 열매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질 뿐 아니라 합당한 헌신과 기도를 투자하여 열매 맺는 성도인데 이런 성도는 성숙한 수준의 성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 번째 유형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추구하는 네번째 유형은, 자신이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뿐 아니라,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열매를 맺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가리켜 지도자, 인도자, 비저너리(Vision..

설교원고 2023.06.20